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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망글 작성일 : 2020-06-20 16:39:31 No : 632
오늘 자동온도조절장치 시험을 봤는데요..
이 회로도는 연습도 열심히하고 교재와 인터넷에 있는 도면까지 싸그리 풀작업으로 연습해봐서 정말 자신있었어요..
시험문제도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였습니다.
개인 피스를 가져간건 사용 못하게 하셨고 인출선빼는건 개인재량이라고 하셨습니다.
그소릴듣고 평소에 하던거랑 달라 조금 긴장을하긴 했는데요.
하지만 연습량이 적진 않았어서 피스라던지 인출선이라던지 저런 것들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3시간 15분 조금 넘기고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이라고 느낄정도의 작업을 마쳤는데요.
그 이후로 시험 종료 10분 전 정도까지 1시간가량 벨테스트를 하고... 핀번호를 확인하고 몇번이고 외워서 이미 눈감고도 그릴 결선도도 두번 세번 확인하고...
그랬는데 결국 타이머가 여자가 안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대체 왜 여자가 안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불려갔을 당시에는 타이머를 3번정도 갈아 껴보고 tc의 온도도 바꿔보고.. 해봤는데.. 결국 타이머는 여자가 안 되어서 불합격했네요..
지금은 4p단자대에 연결부분을 좀 바꿔볼껄(전 1,2번 단자대에 연결하고 인출선 1개를 뻈습니다.) 하고 후회를 하고있지만
너무 늦게 생각이 났네요.
1달가량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불합격하니 자신감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앞으로 계획했던 일들도 갑자기 무산되어버려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다음시험에 이것보다 더 열심히 할 자신이없어요.
무엇때문에 불합격했는지도 모르겠고.. 핀번호랑 결선은 정말 실수없이 완벽하게했습니다. 적어도 10번은 확인한것같아요..
아무튼 참 씁쓸하네요.
합격소식 들고오고싶었는데 정말 도움많이주신 권원장님께도 죄송하고 면목없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