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름  (두달 반동안) 이론 3회독 하고, 다산꺼 과년도 기출문제 구입해서 오늘부터 들어갑니다.

일단 제 계획은 과년도 기출 1회독은 2020년 4회차(최신)부터 역순으로 과목별로 몰아서 풀이를 먼저 하고,

과년도 기출 2회독 부터는 년도별로 종합(회당 100문제씩-전과목)으로 풀어볼려고 계획을 잡고 있는데요,

시작부터 우울하네요. 나름 이론 3회독 했다고 하는데, 실제 과년도 기출문제 풀어보려고 하니,

머리가 하얘져서 공식은 머리에서 끄집어 내지지가 않을 뿐더러 어떻게 풀어야 할지 생각 조차도 안납니다...

20문제 중 2~3문제 빼고는 다 깜깜하네요. 과년도 1회차 때는전부 이럴거 같은데 정상인가요? 저만 그런건지...

지금 시작하고 있는데, 이래서 붙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깊어집니다.. 1회차 보는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릴거 같구요....

과년도 시작하는 지금 초기에는 어차피 거의다 틀리니, 아예 처음부터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함께 풀고,

2회차부터는 스스로 풀어보는 방식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지금 하는것처럼 스스로 문제 풀어보고 틀린거 강의를 보면서 확인하는 방식을 해야하는건지...뭐가 좋을 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거의 못 푸는 상태인지라, 후에 강의를 거의 전부 다 보는거랑 비슷한 패턴인거 같네요..순서 차이일뿐)

첫 시작인데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는거 같은데, 이 두꺼운 과년도 몇 번이나 볼 수 있을런지 걱정도 앞서네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과년도 2020년 4회차 "회로이론및 제어" 부터 보고 있는데, 시작부터 이래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 
  운영교수 2021-01-26 11:19:52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이론에서 내용을 열심히 공부해도 아직 실제 문제에 적용 및 응용하는 것은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풀리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한 연습을 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과년도 기출문제입니다.

  
  

  처음에 잘 풀리지 않는다면 강의와 함께 문제를 풀어보시고,

  강의를 다 듣고나면 복습하면서 공부하시다 보면 어떤 공식을 어디에 적용해야할지 알게되고,

  여러번 반복하면 강의를 듣지 않고도 문제풀이를 하실수 있습니다.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고, 지금 공부하는 그대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